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션표 seanpyo Feb 28. 2023

당신에게 몽골을 건넵니다

두근두근몽골원정대





원하든 원치 않든 어딘가로 떠나는 이야기를 수시로 듣고 접하곤 하지만, 그런 흔한 풍경들 속 왁자한 자리에서 익숙한 시간을 보내는 건 왠지 손해 보는 느낌이 듭니다.





떠나는 그날을 떠올리며 노곤함을 살고, 따분함을 이고, 시달림을 견디기도 했었으니까요.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순간을 위해 필요한 것은 너른 여백과 낯선 걸음과 온전히 멈춰 있는 듯한 시간이 아닐까요?

어딘가에서 본 적 있는 사람처럼, 오래된 지인인 것처럼, 살며시 응원하는 누군가처럼



당신에게 몽골을 건넵니다.






우브르항가이 (무단사용 및 재배포 금지)




어떤 여행은 유목민의 길을 따라 초원 사이를 거닐고 누비며 몽골의 생생한 삶과 자연을 마주하고 체험해 보면서 무디고 시들해진 감각들을 깨어날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소원해진 누군가와 함께라면 희미해진 끈을 단단히 할 수 있을 테고요.








어떤 여행에서는 몽골 깊숙한 곳 날것 그대로의 자연에 가 닿아 마치 유목민이 된 것처럼 초원의 한복판에 머물며 다른 듯 닮은 나를 마주하고 오롯이 자신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23년 7월 두근두근몽골원정대의 여행에 동행이 되어주세요.

정원 충족시 마감합니다(3,4월 중)

>> 바로가기











매거진의 이전글 몽골로 떠나려는 여행자가 원하는 것은 초원에 없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