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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션표 seanpyo May 23. 2016

단 하나의 소중함, 폴라로이드

폴라로이드 이야기 첫 번째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다 보면 사소한 것(?)에도 셔터를 누르는 버릇이 생기기 마련이다. 장르에 따라 글의 호흡이 다른 것처럼 사진도 기기에 따라 문법이 다르다. 




폴라로이드 카메라의 셔터를 누를때의 긴장감, 한 장의 실수는 포장을 뜯은 삼각김밥을 땅에 떨어뜨리는 아픔보다 크다. 소중한 것이 아니면 찍지도 않을 것이고,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면 주지도 않을 


단 한 장의 소중함이 폴라로이드 사진에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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