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생성AI의 등장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는 매일같이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죠. 그 속에서 보고, 듣고, 느낀 영감을 기록합니다.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라며. (이른바 Startup of the day, SOTD)
따끈따끈, 네이버 소식을 공유드립니다. 최근 네이버가 한국판 생성 AI ‘하이퍼클로바X’를 발표했습니다.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한국어에 최적화된 언어모델 인공지능이구요. 특히 오픈AI의 GPT-3.5와 비교했을 때 한국어를 6500배 더 많이 학습한 것이 강점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 일상에 AI가 더 친숙해질 것 같은데요. 이제 당장 네이버 검색부터도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네요! 이 소식을 잘 정리한 ‘미라클레터 콘텐츠’도 함께 공유드립니다.
간단 요약
1. 24일 ‘팀 네이버 콘퍼런스 DAN 23’에서 네이버가 한국판 초거대 인공지능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선보임.
2. 이와 함께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임.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 X, 프로젝트커넥트X, 클로바 스튜디오, 생성형 AI 검색 큐(CUE).
3.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는 베타테스트를 시작함. 클로바X는 생산성 향상과, 창의력 발휘를 목표로 제작된 대화형 서비스임. 창작, 요약, 추론, 번역, 코딩 등이 가능함. 실생활에서는 업무 보고서, 자기소개서, 면접 연습, 고민 상담, 비즈니스 글쓰기 등이 가능하다고 함. 베타테스트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
4. 기업 생산성 도구 ‘프로젝트 커넥트 X’도 런칭 예정. 기업에서 사용하는 협업툴에 AI를 접목한 서비스. 일정 관리, 초안 작성, 이메일 답장 제안 등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데 방점을 둠.
5. ‘클로바 스튜디오’도 런칭 예정. 초거대AI 모델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자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클로바 스튜디오에서 하이퍼클로바X랑 결합해 저마다의 특화된 AI 모델을 만들 수 있음.
6. 9월부터는 생성형AI 검색 서비스 ‘큐(CUE:)’ 베타 버전 출시 예정. 차세대 검색서비스로서, 사용자의 질문을 파악하고, 최신 정보를 활용해 신뢰도 있는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 다양한 다른 서비스와 연계해서 예약과 결제까지도 추천이 가능함. 예를들어 ‘주말에 분당에서 브런치하기 좋은 곳을 추천해줘’라고 물어보면, 적합한 답변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후속 예상 질문, 제품, 상품, 교통 정보까지 제공해주는 형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