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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직(職)과 업(業)에 대한 이야기

Culture as Algorithm 시대 문화-예술 직(職)과 업(業)

by 김해보

Culture as Algorithm 시대의 문화-예술 직(職)과 업(業)에 대한 이야기

-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예술산업일자리 박람회 “2024 아트 잡(Job)으로 가자!” 강의자료

(2024.12.2., 아트랩코리아)

By Hae-Bo Kim


**강의파일은 이후 조금 업데이트된 홍익대학교 강의내용으로 첨부합니다.

기존 강의 파일에서 기초지자체 숫자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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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거리

1. 문화-예술 직(職)에 대한 정보

(1) 일 할 자리 : 지역문화재단 중심으로

(2) 주로 해야 할 일 : 최근 문화정책의 중점 과제들

(3) 중시하는 가치와 인재상 : 창의적인 문화기획자의 공공성?


2. 문화-예술 업(業)에 대한 이야기

(1) 이제 어떤 문화, 어떤 예술 : Culture as Algorithm?

(2) 인간의 일(業) : 인간의 문화와 인간의 예술

(3) 새로 공유해야 할 문화의 개념 : 개취 존중 문명자화


<요약>

○ 직(職)은 조건을 보고 결정하는 것, 업(業)은 취향/적성/가치관에 따라 선택하는 것


○ 인간의 인간다움을 지켜줄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인간의 <문화-예술 업(業)>

- 문화의 가치 전승과 확산하기

- 문화 생산과 향유의 주체로서 인간의 문화생활 지원하기

- 문화의 진화를 위한 변이 바이러스 같은 예술 창작 활동 지원

- 인간과 기계의 문화생산에 쓰일 문화 자원 개발하고 지원하기

- 기계의 문화가 인간의 문화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제어하기

○ 문화예술 업(業)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Culture as Algorithm 시대에 변화한 문화예술의 본질과 특성 제대로 알아야 함


○ 변화하는 시대에 <질문하고 의미를 만들 줄 아는 역량>이 문화-예술 관련 업에서 핵심 역량!

- 기계의 작동에 방향을 정해주는 것은 인간의 질문

- 개인과 사회의 <재생산>의 과정으로서 문화예술 일은, 의미를 해석하고 해체하고 다시 만드는 과정

- 문화행정으로 제시하는 숫자에 의미를 담지 못하면, 일을 할수록 허전해져서 지치게 됨.

- AI가 이미지와 스토리를 인간보다 더 빨리 더 잘 만들어 낼지라도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새로운 의미를 제시하는 것은 결국 인간임.

- 변화하는 문화의 가치와 공공성 구현의 매커니즘을 이해하고, 자기가 하는 일의 의미를 만들고 널리 공유하는 사람이 스스로도 지치지 않고 사회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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