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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09. 2019
밀스펙! 갤럭시 노트 10+ 프로텍티브 스탠딩커버 후기
미국 군사 표준 규격을 통과하여 단단한 보호 성능을 보여주는 하드 케이스
지난 갤럭시 노트 10 실리콘 커버 간단 후기에서 이야기했다시피 이번에 이야기해볼 케이스는 바로 갤럭시 노트 10 플러스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입니다. 갤럭시 노트 8부터 시작해서 보호와 스탠딩을 주제로 나오고 있는 커버(케이스) 시리즈로 밀스펙을 충족해서 뛰어난 기기 보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지지대를 통해서 제품을 거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그럼 갤럭시 노트 10 플러스에서는 어떠한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
패키지 재질과 형태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뻔히 보는 삼성 정품 커버(케이스) 패키지 형태 그 모양 그대로입니다.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Ultimate device protection (MIL-STD-810G-516.7)이 적혀있습니다. MIL-STD-810G는 미국 군사 표준 규격으로 장비가 전장에서 사용하는 데 있어서 문제가 없다는 규격입니다.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가 통과한 규격은 516.7 충격(Shock) 항목으로 약 1.5m 높이에서 떨어져도 스마트폰의 파손을 막아주며, 먼지를 비롯한 외부 이물질 유입과 열에 있어서 제품을 보호해줄 수 있습니다. 여러모로 보호에 있어서는 안심하고 있어도 될 것 같습니다.
살펴보기(케이스)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 안쪽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안쪽은 탄성 있는 고무 재질로 되어있으며 버니어로 측면을 재어보았을 때 대략적으로 두께가 약 1.5m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 10 플러스에 충격이 가는 것을 추가적으로 더 완화해주기 위해서 내부에 패턴 무늬가 실리콘 케이스보다 조금 더 두툼하게 올라와 있으며 그 모양이 철강과 비슷합니다. 중앙에는 삼성과 갤럭시 노트 10 플러스 제품 로고와 함께 메이드 인 코리아가 적혀있습니다.
하단의 마이크, Type C 포트, 스피커, S 펜 슬롯 부분은 실 크기보다 약간 더 크게 타공되어있습니다. 그 덕에 케이블을 연결하거나 S 펜을 넣고 뺄 때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모서리 부분에 있어서는 껄끄럽다고 느껴지는 저품질 케이스와는 달리 모서리 부분이 상당히 깔끔하게 모따기 및 라운딩 처리가 되어있어서 확실히 정품 케이스답게 고급 지다고 느껴집니다.
후면은 하드한 플라스틱 재질로 세로로 여러 줄이 나있어서 마치 캐리어가 연상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앙에는 지지대가 있어서 거치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카메라 부분을 보시게 되면 플라스틱 재질의 후면과 고무 재질의 안면이 접착되어 붙어있는 구조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측면은 많은 밀리터리 제품들처럼 오돌토돌하게 되어있어서 상당히 괜찮은 그립감과 함께 쉽게 손에서 떨어질 것 같지 않은 느낌을 같이 주고 있습니다.
중앙에 있는 지지대는 9세대 제품들과 달리 크고 작은 것이 각각 하나씩 달려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조금 세워서 볼 때는 큰 지지대를 사용하고, 눕혀서 볼 때는 작은 지지대를 사용해서 총 두 각도로 거치대를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수로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가 씌워진 갤럭시 노트 10 플러스를 떨어뜨렸을 경우 충격에 의해서 지지대가 빠져나갈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 있어서는 수직으로 꼽아 넣으면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착용 후 디테일 샷
갤럭시 노트 10 플러스에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를 착용 후 느낌에 대해서는 일단 먼저 디테일 샷을 보고 난 이후에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 보시지요.
갤럭시 노트 10 플러스에 프로텍티브 스탠딩 커버를 착용한 이후 잡았을 때 첫 느낌은 묵직하다입니다. 안 그래도 어느 정도 크기와 함께 무게를 가지고 있는 폰인데 두툼하고 무게가 있는 케이스를 씌우니까 확실히 단단하면서도 묵직해졌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리고 이 느낌은 손에 들고 있는 폰을 떨구더라도 어디처럼 바닥을 박살 내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보호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확실히 안전감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거치대 스탠딩에 있어서는 각도가 요즘 나오고 있는 태블릿 제품들의 커버처럼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제공되고 있는 두 가지 각도가 그렇게 불편하거나 나쁘지 않은 수준이라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마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