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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류아 Aug 31. 2020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
뒷광고 자체 제재 강화

최근 큰 이슈가 된 뒷광고 관련하여 시스템적 개선이 이루어진다.


네이버 TV - 운영원칙 개정

광고주와 관련된 콘텐츠 올릴 시 경제적 이해관계를 이용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공지

어길 경우 경고, 삭제, 중단 권한 제한 등 제재 시행


아프리카 TV - 플랫폼에 고지 기능 도입

시청자가 방송 진입 시 3초간 유료 광고 포함 안내 문구 우측 하단 출력, 터치 시 레이어 재 출력

어길 경우 계정 제한


카카오 TV - 재 공지

카카오 같은 경우 원칙적으로 영리 방송 금지했으며, 별도 제정한 상업 가이드 지키는 경우 허용함.

어길 경우 누적도에 따라 이용 제한



최근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뒷광고 관련하여 9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추천, 보증 등에 관한 심사지침'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네이버 TV, 카카오 TV, 아프리카 TV가 자체 제재를 위와 같이 강화한다고 합니다.


9월부터 바뀌는 지침 개정안과 뒷광고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고치는 듯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앞으로 자체적인 시스템 강화를 통해서 자정작용이 잘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참조한 기사에서 유튜브 같은 경우 제재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이미 유튜브 같은 경우 몇 년 전 미국에서 이와 관련된 문제로 크게 이슈화된 적이 있어 이미 유료 프로모션 포함 여부를 체크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가이드라인을 통해서 준수할 것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준수하지 않은 것이 확인될 경우 수익 창출에 있어 일부 제한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공정위 지침에 따라서 국내 유튜버는 자연스럽게 준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고로, 유튜브가 제재하기 어렵다고 하기 보다는 '국내 플랫폼처럼 시스템적으로 개선을 할 필요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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