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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류아 Oct 05. 2020

통신비 원가 36,000원?

어떤 요금제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통신비가 비싸다.


출처 : https://youtu.be/gwX4-iEPP-A


아침에 뉴스를 보니 통신비 원가가 약 36,000 원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어떤 요금제를 기준으로 산정된 통신비 원가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으나, 이를 바탕으로 추론할 수 있는 몇 가지 경우의 수를 바탕으로 이윤을 계산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윤 계산


통신비에는 통신 시설 구축 및 운영 비용, 서비스 이용 비용, 인건비 등 다양한 비용이 산정되어 포함되어 있어서 충분히 어느 정도 가격대가 형성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뉴스에서 200% 이상의 이익을 남기고 있다는 점과, 최고 요금제 기준으로 약 10만 원 정도의 이윤이 발생된다고 하는 점을 바탕으로 생각해보았을 때, 확실히 통신비가 너무 높게 측정되어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부정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국내 이용자 특성상 저가 요금제보다는 데이터 비용, 단말기 약정 등으로 인하여 고가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5G 요금제 같은 경우 최근 가입자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절대적으로 통신사는 손해를 볼 수 없으며, 몇 조 원대의 이윤이 발생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수익 창출이 우선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짧은 스마트폰 교체 주기 때문에 단말기 할부금 등으로 기본 통신 비용이 꽤나 높아진 상태이다 보니 여러모로 불만이 있을 수 없는 상황인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고로, 앞으로 기업과 소비자 양쪽 다 서로 충분히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적절한 통신 요금제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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