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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류아 Jun 17. 2019

닐킨 갤럭시 S8+
카본 파이버 케이스

NILLKIN SYNTHETIC FIBER CASE for S8+

 오랜만에 사용하고 있던 갤럭시 S8+에 새로운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갑자기 무슨 생각으로 출시된지도 2년이 더 된 폰에 새로운 케이스냐고요? 개인적으로 카본 파이버 소재를 좋아하는데, 이걸로 케이스 만든 것 없는가~ 하고 오랜만에 찾다 보니까 떡 하니 갤럭시 S8+ 용으로도 출시된 케이스가 있어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바로, 닐킨(NILLKIN)에서 갤럭시 S8+ 용으로 나온 카본 파이버(SYNTHETIC FIBER) 케이스입니다. 간단하게 살펴보지요.







개봉


패키지는 투명 플라스틱을 통해서 내부에 있는 실 제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측 하단에는 특장점으로 가벼움과 튼튼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뒤쪽에는 제품 보증 스티커와 RoHS 인증 로고, 그리고 닐킨에 대한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그럼, 박스를 열고 바로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살펴보기


닐킨 카본 파이버 케이스는 100% 카본 파이버로 만든 것이 아니라 PVC로 측면과 내부를 구성하고 뒷면에 카본 파이버를 덧붙여서 마감한 케이스입니다.


카본 파이퍼만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서 다소 아쉽기는 하지만.. 뒷면의 카본 무늬.. 볼 때마다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이 반들반들한 촉감.. 정말 좋습니다 :)



카메라 부분을 보게 되면 뒷면이 조금 두꺼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케이스가 두 재질을 사용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두꺼워지는 듯합니다.


그래도 깔끔하게 모따기 처리가 되어서 마감되어 있는 게 보기 좋습니다.



볼륨 및 빅스비 버튼 있는 쪽의 하단에는 닐킨 로고가 깔끔하게 음각으로 새겨 저 있습니다.



케이스 안쪽 재질은 반들반들합니다.



케이스를 구매하게 되면 보통 가장 많이 실망하는 것이 아래쪽 포트 마감 처리인데.. 정말 깔끔하게 마감 잘 되어있습니다.





착용


그럼 케이스를 끼우고 살펴보겠습니다.

버튼이 많은 위쪽부터 밀어 넣은 후 아래쪽을 넣습니다.



측면부.. 너무 칼같이 맞추어서 떨어지는 것 아닌가요?

전면 유리가 정확하게 끝나는 지점에 맞추어서 케이스 측면이 딱 맞추어 떨어집니다.


덕분에 전면을 다 채우는 필름을 사용하더라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폰을 끼운 뒤 카메라 부분을 보니.. 확실히 뒷면의 두께가 느껴집니다.

들고 있는 버니어 캘리퍼스를 통해서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 두께인가 재어보니 2mm 정도 됩니다.


기존 쓰던 케이스가 1mm 이하의 정말 얇은 케이스다 보니 제 손 느낌으로는 두꺼워진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TPU 재질로 두껍게 나온 케이스와 비교해서는 확실히 얇고 가볍습니다.





마치며..


 카본 파이버 케이스들을 찾아보게 되면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뒤에 무늬만 비슷하게 만들어 둔 것부터 시작해서 100% 합성 섬유 재질로 만들어져서 얇은 핏 감을 제공해주고 있는 카본 파이버 케이스까지, 정말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찾던 케이스는 무늬만 카본으로 한 것이 아니라 실제 카본 파이버 재질을 사용하고, 측면을 끝까지 보호하면서 철판이 들어가 있지 않은 제품을 찾고 있었고.. 꼭 마음에 든다 싶으면 측면이 끝까지 안 올라오거나 철판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사실상 포기하고 새 폰을 구매하고 나면 그때 다시 찾자 하고 덮어두고 있다가 오랜만에 다시 한 번 검색해보고, 닐킨 카본 파이버 케이스를 발견해서 구매하게 된 것인데.. 뒷면 두께는 생각보다 두께가 좀 있는 느낌이라서 아쉽기는 해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전체적인 마감부터 시작해서 촉감, 그리고 파지했을 때 핏 감까지 다방면으로 만족스럽고 잘 샀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 폰을 구매할 때까지는 계속해서 이 케이스를 사용할 것 같은데.. 깨끗하게 잘 써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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