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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꽃들의 전쟁(6)

■샤스타데이지

by 바다의별

꽃말: 만사를 인내하다, 순진, 평화


한때는 마당 한편을 흰색으로 메웠었다.

내가 연필을 잡으면 쓱쓱 그려냈던 샤스타데이지.

올해는 자리를 양보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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