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 안내자
우리가 깜깜한 밤에도 바다로 나갈 수 있는 건
길을 안내해주는 등대 덕분입니다.
우리가 폭풍우 몰아치는 바다를 헤쳐갈 수 있는 건
방향을 안내해주는 등대 불빛 덕분이지요.
그것은 거친 풍랑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제자리를 지키며
우리들에게 방향을 안내해줍니다.
언제든 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말입니다.
자고로, 지도자라고 하면
구성원에게 등대 역할을 수행하는 존재일 것입니다.
한 나라의 지도자라고 하면
폭풍 속에서도 오직 국민의 안내자로 서있어야 하겠지요.
그런데, 국민이 위태로운 지경에 처해
긴급하고 간절히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상황에서
나는 컨트롤 타워가 아니라고
천연덕스럽게 외면하는 지도자가 있다면
그를 과연 진정한 지도자라 말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