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하고 갑갑한 기분이 들 때

영화 <조이>

by 시드업리프터

패배감에 슬며시 젖어가고 있다면 조이를 봐도 좋겠다.

조이를 보면 한치의 답도 없어 보이는 그녀의 일상으로부터 줄거리가 시작되는데

정말 답도 없다. 답답하고 막막할 뿐이다.

어디서 반등의 스토리가 있단 말인가 싶은데, 정말 작은 포인트에서 반등을 하고

애처롭고 억척같을 시점에 긍정적 기점이 생긴다.

아 내 마음의 여유가 없다 보니 이 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도 갑갑함이 몰려와서 보기 힘들었다.

그런데도 어느 곳에서 숨 쉴 틈이 생길지 기대하게 됐다.

하.. 조이..나도 조이처럼 살 수 는 없겠지만

조이 처럼…나도 어딘 가 촘촘하게 막힌 곳 중에서도 구멍 하나쯤은 발견할 수 있지 않을지 기대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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