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7 게재된 칼럼입니다.
한창 떠오르는 몽골에 방문했던 3박 4일에 관해 적었습니다. 광활한 대자연과 꽉막힌 수도를 오가며 겪었던 그 날에 대한 사진과 함께 정리했습니다.
몽골의 가장 큰 매력은 대자연이다. 9월의 몽골은 이미 서늘한 가을 저녁의 날씨였고, 찬 공기 자체로도 한국의 습한 여름 더위를 씻어줬다. 한가롭게 노니는 가축 무리와 끝을 알 수 없는 초원이 마음을 한결 차분하게 해 준다. 하늘은 높고 푸르렀다. 구름이 있을 땐 있는 대로 아름답고, 구름이 없을 땐 깨끗한 하늘만으로도 마음이 충분히 정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