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네가 소중한 줄 모르겠어.
매일, 매순간을 같이 보내서 그런가?
아니면 내가 어떻게 대하던
네가 매번 돌아와 주기 때문일까?
사실 나, 알고 있어.
네가 영원히 돌아오진 않을 거란 걸.
그래서 너를 더 소중히 대해야 한단 걸.
매번 오늘부터는 달라지겠다 다짐하는데
사람이 변한다는 게 쉽지가 않네.
하는 짓은 늘 어제와 같으니 말이야.
푸념하다 보니 또 헤어질 시간이야.
잘 가, 오늘아. 내일 또 보자.
'오늘까지'만 너를 '오늘처럼' 대할께.
- 친애하는, 나의 오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