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에세이]Nowhere? Now & Here

by 시골쥐

행복은 형질이 평범하고 고요해서

눈앞에 두고도 알아채기 어렵다.

하지만 질량이 크고 밀도가 높아

빈자리에 깊은 자국을 남긴다.

아이러니하게도 부재속에서 더 큰 존재감을 발휘하는 게 행복이다.


흔히, 행복이 아득한 시간에 있다고 여기지만,

삶 어디에서도 그것을 찾을 수 없다 말하지만,

사실 행복은 늘 곁에 있다.

평범하고 고요한 모습으로. 언제나 지금,

바로 여기에.

Nowhere가 아니라 'Now' & 'Here'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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