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 왜 1인 스타트업을 맞이해야 하는가?

시작이 곧 성장

by 박윤종

혼자서 기업을 시작한다는 것은 분명 험난한 여정입니다. 그렇지만 찾아가며 맞게 되는 고통이 성장통임을 모두 알 것입니다. 저는 창업의 목표를 '성공'이 아닌 '성장'으로 잡았습니다. 실패하더라도 분명히 남는 것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성공이 최종 목표가 되는 순간 목표를 잃었을 때 부표를 잃은 배처럼 방황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평생을 성장해야 하지 않을까요? 간혹, 일정 수준의 목표를 이루고 그다음 목표 설정을 하지 못하는. 보는데, 그분들을 보면 과거의 열정이 다시 살아나지 않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굉장히 안타깝기도 합니다. 사실 사람은 목표를 향해 갈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는 것인데 그것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쉽게 잊습니다.


1인 스타트업을 준비하면서 느끼는 감정은 참으로 여러 가지입니다. 과연 해낼 수 있을까? 또, 잘 해낼 수 있을까? 그렇다면 얼마만큼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걱정이 아닌 뜨거운 열정으로 현재를 집중하며 노력하고 재미를 찾는 일입니다. 국민 MC 유재석님이 TV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과거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걱정보 다지 금 해야 하는 작은 일을 하는 것이 좋았지 않았을까?’하는 말을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다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무언가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에게 걱정보다는 지금 혼자서 할 수 있는 일, 해낼 수 있는 일, 해야만 하는 일을 정리하여 아주 작게 지속적으로 시작하는 것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의 꿈은 너무도 간단합니다. '참 좋은 사업가'가 되는 것입니다. '참 좋은 인간'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좋은 사업가'가 되는 과정이 '좋은 인간'을 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참 좋은'이라는 것의 정의를 알아야 합니다. 그동안에 하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서 어떻게 해야 '완성된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사색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하나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서 수많은 행동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 합니다. 실패를 달게 마시는 과정에서만 변화와 성장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사업의 시작을 위해서는 '완벽한 확신'같은 것이 있을 리 만무합니다. 만약 있다면, 그것은 '용기'가 아니라 '자만'일 것입니다. '사업의 목표' 그리고 크게는 '인생의 목표'를 '성장'으로 맞춘다면, 우리는 계속 도전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만이 스스로를 키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계단을 오르기 위해 발을 디딛는 것"뿐입니다. 시작을 하기 전에 수많은 준비를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준비를 했어도 마지막에는 내딛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스스로를 믿고 한 번올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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