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파편들
건조하게 살아가다
누군다 다가와
나를 만지고 녹여버리고
손안에서 가지고 놀다
떠나버리면
나 혼자 다시 마를때까지
형태를 잃어가며 버텨내야하는것
-비누-
화장실의 녹아 일그러진 비누를 보며 들었던 생각.
젖은채로 형태를 잃어가며 버텨내야 하는 그 시간
인간은 또 다른 인간의 따듯한 손길에 얼마나 무력한가 생각해본다.
2017. 07 사랑과 가장 먼 단어 2016 .09 파편 인스타그램 @seeinmymin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