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샤네르 Jan 10. 2024

책 값은 안 아까운겨?

미친 물가와 자기 계발,

재테크, 자기 계발 열풍이 불면서,

각종 알뜰살뜰 돈 아끼는 비법은 요란한데,

막상 한 권에 2만 원이 넘는 책 값에 대한 언급은 없다. 


책을 한 달에 몇 권, 

일 년에 몇 백권 읽었다는 인플루언서들은

그 책 값이 아무렇지도 않을 만큼 돈이 많은 가보다. 


하지만, 

정작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Z세대들과 최전선에서 마주해야 하는

교수에게 책 쇼핑은 어떤 쇼핑과 다르지 않게 사치스럽게 느껴진다. 

박봉이기도 하고,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기본적인 압박이 더 커서 그럴 수도 있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읽은 지 오래된 책은 네댓 권 셀렉하여

이 달에 읽을 책으로 선정하였다.


읽은 지 오래되어 그런지 이 책이 이런 내용이었나?

싶을 만큼 새롭게 다가왔다. 

이번 달은 얘네들로

영혼의 양식을 채우고,

마음에 쏙 드는 내용들도 갈무리해볼까 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