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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우정 Dec 31. 2023

Concepts in the novel - Lover

that no one asked about

1. 러버의 생김새


인도, 파키스탄, 네팔 등지의 '빈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에어팟처럼 점 하나 붙이고 본 작동기를 누르면 차크라가 열린다. 점은 안 보이게 설정할 수 있다. 러버로 커스터마이징한 VR은 현실세계에 이물감 없이 존재하며(하는듯 하며) 지금의 홀로그램의 기술에서 X100000배 정도 정교하다고 보면 된다. 혼령의 느낌. 그렇지만 양감도 느낄 수 있다(뇌에 착각을 일으킴). 따라서 물질로는 실제 존재하지 않지만 그렇게 여겨지도록 한다. 양자역학의 산물.


차크라를 붙인 인간들은 서로의 러버를 볼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차단도 가능하다. 지금의 핸드폰 개념으로 없어서는 안되는 휴대용 교신기 역할을 한다.


2. 어떻게 홀로그래밍이 가능한가?


양자역학 + 난반사 개념


3. 제 3의 눈(송과체)

멜라토닌 호르몬을 관장하는 송과체를 자극하고 활성화 함. 미래인들이 어떻게 이 기관을 다시 진화시켰는지에 관해서는 소설 속에서 다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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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아무도 안 읽고 설사 읽는다 해도 그닥 도움이 되거나 재밌지도 않은 소설을 찔끔찔끔 일지 형태로 쓰고 있습니다. 16화쯤 썼을 때는(이것도 작년이구나!) 앞의 설정이 기억이 나지 않아서 그냥 감상문 정도로 적고 말았는데 다가오는 2024년에는 앞의 화에서 다룬 '자생론'에 대한 이야기와 제 3의 눈, 랩틸리언에 대한 이야기, 화성에서의 초기 정착민들의 삶, 몇 번의 윤회를 반복한 지구에 대해서 역시 일반 우주 소시민에 관점으로 덤덤히 적고 싶습니다. 대단한 스펙터클이나 서사는 없을테지만 2000년 전에도 또 2000년 후에도(지구인이 살고 있다면) 저 같은 설명충 사람은 늘 있을테니까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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