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은 톡 쏴야 제맛이지

베트남 센스아시아

by 이시용
IMG_8361.JPG


센스 아시아의 진저 레몬그라스(Ginger Lemongrass)를 마신다.
드디어.
내가 최애(最愛)하는 티볼(Tea ball)에 차를 넣어 우리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차(茶)는 향(香)부터


IMG_8363.JPG


내 사진 실력에 대해서는 눈 감아 달라.
나도 안다. 그래서 더 슬퍼지니까 여기까지만.

향은 레몬보다 생강의 향이 아무래도 강하다.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생강은 알칼리, 레몬은 산성이다.
각자의 맛을 조화롭게 살리기 위한 조합을 찾으려고 노력한 듯하다.

입에 넣었을 때도 생강의 풍미가 더 진하지만, 끝 맛은 레몬이다.
이럴 때 좋은 차가 될 듯하다.
감기 예방 또는 막힌 코 뚫기


끝 맛은 레몬이다



거의 차알못(차를 알지 못하는 인간)에 가깝지만,
나름 어디서 본 것은 있어서 나름 천천히 차를 우린다.
차는 두 번째 우린 차가 더 맛있다는데, 어서 글을 마무리하고 다시 물을 끓이러 가야겠다.

억지로, 구태여 오늘의 브랜드 인사이트를 찾기 위한 과정이라 꼬집어보면,
실제 소비자로서 브랜드를 온전히 느껴보는 경험.
오감으로.

아무 생각 없을 때, 아무 생각 없고 싶을 때 추천하는 브랜드 공부법이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