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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와 May 12. 2020

첫 직장에 들어갔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JC        공채 등으로 시험 봐서 입사한 것이 아니고 인턴으로 일 했던 곳에서 자연스럽게 정직원이 되었기 때문에 큰 감흥이 없었어요. 다만 주어진 시간 내 완수해야 하는 과업들이 있었기 때문에 하루하루 바쁘게 보냈었고 뭔가 일이 마무리 될 때마다 성취감을 느꼈던 것 같아요.


JY        학생일 때 ‘취업이 되면 어떨까?’ 상상해봤을 때 기분이 마냥 좋을 것 같았어요. 근데 막상 취업할 때를 기억해보면 기대, 설렘보다는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뭔가를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점에서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아서 정신없었기 때문이죠.


MS       처음 경험하는 것들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것 같아요. 기대한 대로 흘러간 적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은 게 현실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모든 걸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배우고자 하는 마인드를 가지니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의욕도 넘치고 퇴근 이후에 무엇을 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곤 했었는데, 막상 출퇴근 생활을 하다 보니 직장 생활만으로도 벅차다는 것을 느껴요


EH       저는 학교에 다니면서, 취업을 준비할 때 단기 알바 혹은 계약직 활동을 직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쉬지 않고 해왔던 터라 처음 입사할 때 기분이 새롭거나 엄청 좋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당시에 정직원, 계약직, 알바를 경험해보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은 ‘불안하다’ 였어요. 계약직, 알바 입장일 때는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어 불안했으며 정직원이었을 때는 ‘내가 이 일을 평생 할 수 있을까?’ 라는 불확실성에서 오는 불안함이 있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입사는 축하받을 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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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OJT'>>

Skill for smar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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