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벨의 여행: 발칸반도(6)
메주고리예와 코르출라섬


모스타르 방문 후 보스니아의 유명한 성지로 알려진 메주 고리예에 저녁 7시쯤 도착했다.

성모 발현지로 유명하고 예수님의 청동 상의 오른쪽 무릎 옆에서 성수가 흘러나온다고 한다. 성수를 아픈 곳에 바르면 치유의 기적이 일어나는 곳이기예 세계 많은 이들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한다.


무릎의 작은 구멍에서 흘러나온 물을 아픈 곳에 대면 낫는다는 이야기가 있는 치유의 청동 예수상이 있는 곳이며, 전 세계의 많은 이들이 치유의 청동 예수상의 무릎의 작은 구멍에서 성수를 바르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한다. 청동 예수상 앞에서 기도하며 청동 예수상의 무릎의 작운 구멍에서 나온 물을 내 몸에 바르면서 주님에게 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주님 앞에서는 감사하다는 말을 하게 된다. 이곳으로 불러주신 것도 주님이시고 주님이 항상 저와 동행하심을 알게 해주시니 감사가 나온다. 청동 예수상의 사진을 감히 찍지는 못했다. 성 야곱 성당의 예배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해본다. 밖에 겨울비가 내리고 있다.


어제밤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렸는데 창문을 열어보니 비는 그쳐있었다. 오늘은 코르출라섬 여행을 위해 보스니아에서 크로아티아 국경을 다시 넘어야한다.

코르출라섬은 크로아티아의 천개나 되는 섬 중에서 마르코폴로가 태어난 곳이라고 한다.

마르코폴로는 동방견문록의 저자라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마르코폴로가 크로아티아 태생인 것은

이번에 알게되었다.


코르출라 섬도 여행의 비 성수기라서 가게문들은 거의 닫혔으며, 우리를 맞이해준 것은 걸거리 고양이들이었다. 마르코폴로의 생가를 직접 보고 싶었으나 공사중이었다. 마르코폴로의 생애를 잠깐 보여주는 마르코폴로 지도를 보니 마르코폴로의 생애의 치열함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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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출라의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성문인 벨리키 레벨닌 탑과 아름다운 고딕 건축이 돋보이는 성 마르크 성당과 종탑앞에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코르출라 섬은 골목이 아름다웠다.

SE-b459dbf5-9057-4509-a044-e349bc1a45f9.jpg?type=w773 벨리키 레벨닌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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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에서도 불현 듯 찾아오는 울적한 마음을 여행에서 마주하는 풍경, 사람들과 마주한다.

매번 확인되는 생각이지만 여행이 지금 내 감정의 ‘울혈상태’를 다른 상태로 바꾸어 감정, 생각과 몸 등의

순환이 형통하게 해줌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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