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중에서 (은유 저)-
다른 듯 같은 삶, 할머니나 어머니 세대에는 그 질곡이 더 심했으며 주로 딸들이 목격자이자 피해자로서 그 원한을 간직한다. 약자에게 원하는 단 하나의 기억의 장소이다. 나는 사과했다. 너무 지랄해서 미안하다고 그랬더니 선배는 그날의 대화로 전시의 방향을 잡았다며 의례 고맙다고 했다. 큰 언니가 듣고 있다가 쓴소리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발전한다고 거들었다. 덜 민망했다. 집요하게, 치열하게, 고민하다가 가길 얼마나 잘했는지
출처 :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책 중에서(은유 저)
성격 삐뚤어지고 교양 허물어진다. 육아의 보람과 기쁨을 위안으로 삼기엔 그것과 맞바꿀 대가가 너무 크고 길다. 그 사실을 경험하기 전에는 모른다.
출처: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책 중에서(은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