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앞의 귀여운 꽃집 -
숙소와 멀지 않은 곳의 스타벅스
여행지에서의 스타벅스 방문은 꼭 하는 편. 일단은 안정감을 주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베이커리나 디저트류를 구경하는 재미. 그리고 일본은 아이스 메뉴도 숏사이즈 주문이 가능한데다 가격도 미묘하게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북해도이니까 북해도 우유를 사용하는 라떼를 주문. 솔직히 첫날 방문했던 바리스타트 커피와 크게 다르지 않았을 정도로 맛있는 라떼였다. 맛차 쉬폰 케익과, 귀여운 스마일이 그려진 라떼.
빵집 탐험을 떠나던 길.
골목에서 마주한 왕 대빵만한 해바라기.
(정말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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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투어때 강추 받은 훗카이도 대학 근처의 이솝 베이커리. 유명한 만큼 아주 작은 빵집인데도 금방금방 빵이 팔리고 사람들이 끊이질 않았다. 솔직히 개인 취향의 빵은 많이 없었지만 제일 유명하다는 크림빵 하나와 방금 막 구워져서 나와 뜨거운 단호박 시오빵을 구입. 그리고 가게 바로 앞 의자에 앉아 길빵을 했다. 정말 오븐에서 갓 나온 단호박 시오빵은 맛없없. 크림빵은 취향의 빵이 아니긴 했지만 무난히 대중적인 빵의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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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쁜 보라빛 안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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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마주친 오디 열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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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커피 본점이 주 목적지였다.
초록 창가의 자리에 앉았다.
레몬 로마노.
백만년만에 진한 에쏘를 주문했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에쏘를 한입에 톡 털어넣고 쿨하게 탄산수 한모금 하고 나오던 시절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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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은 설탕의 달콤함과 레몬향을 조금씩 나누어 입에 머금었다. 아주 천천히 잔을 비웠다.
이런 귀여움이 나를 자꾸만 멈추게 하는걸
훗카이도 대학의 은행나무 길
초록의 공원
두번째 카페 pool 방문.
실은 호박 치즈케익을 한번 더 먹고 싶어서 방문했는데 솔드아웃이라 마침 저녁시간이기도 하여 오무라이스를 주문했다.
토이스토리 컵라면
매일매일 가던 숙소 근처 마트에서
안녕 티비타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