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가든 짐이 한가득이였다.
이것도 필요할 것 같고, 저것도 필요할 것 같고
필요할 것만 같은 것들을 가득 짊어지고 다녔는데
사실 그런 것들이 필요한 순간이 없을 때가 더 많다.
한 가득 쌌던 짐을 풀고 정리하며 다녀온 기록도 함께 노트북 사진첩에 정리한다.
한 가득 짊어지고 갔던 짐만큼이나 가득 쌓여있는 기록들
소소하고 즐거웠던 순간들을 되뇌이며
이야기를 기록해볼까한다.
Selene, 디지털 여행기록장, 총 15개국을 여행했고 지난 여행기록을 남겨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