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삼우실 11화 콘티

by 김뚜루

계절적 배경: 7월 초중순

어느 정도 돋아 오른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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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비탈 아래 펼쳐진 논두렁

수그린 채 낫질하는 정배. 피 뽑기에 한창이다.

그런 정배를 향해 소리치는 찬영

** 용히: 찬영의 물장화에 냉장고 꽃바지 차림(티셔츠는 10화에서 입고 있던 분홍 티셔츠)

** 정배: 전형적인 농촌 옷차림에 모자, 장화 차림

** 찬영: 10화에서 입은 옷차림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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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영이 가려 하면, 찬영의 팔뚝을 툭 잡아세우는 용히.

찬영은 그런 용히의 손을 물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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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영, 팔뚝을 슬금슬금 빼내며 능글맞은 미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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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영 저 멀리 아득히 사라지고.

용히, 슬쩍 정배 곁눈질하면.

피를 쑥 뽑아 두렁에 던져놓기 바쁜 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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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히, 낫 들고 피 좀 뽑아보려는데.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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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뭐가 벼고 뭐가 피야? 도저히 구분이 안 가고.

눈이 팽글팽글 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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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모르겠다. 눈 질끈 감고 푸르뎅뎅한 것을 쑤욱 뽑아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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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에 꽂히는 정배의 호통소리

용히 화들짝 놀라고


막판까지 대사를 수정 또 수정...


<시골삼우실>에 놀루와영 @3woos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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