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자신의 촌집을 빤히 바라보는 용히
뭔가 결심한 듯, 주먹을 굳게 쥐고
(용히 곁에 선 아리 추가)
2p
용히, 효진의 펜션을 향해 저벅저벅 신나게 걸어간다.
효진은, 쟤가 웬일로 저렇게 들떠 있나 싶고
(아리 추가)
3p
용히, 한달음에 달려온 목적을 밝히는데
한껏 상기된 얼굴
4p
효진은 용히의 말이 그저 반갑고
용히, 뭐가 좋았냐는 말에 그저 속없이 웃기만 하는데
(아리 목줄 끈만 보여도 됨)
5p
효진은 네 맘 다 안다는 듯
미주알고주알 자기 말 털어놓기 바쁘고
6p
효진, 아차 싶다. 얼굴 새파래지고
용히는 의아하기만 한데
(아리 목줄 끈만 보여도 됨)
7p (효진의 회상 - 회색 처리)
효진, 잔뜩 화가 난 듯 흥분했고
닦달하는 꼴 더는 못 봐주겠다는 듯, 정배의 짜증 서린 목소리
(정배는 의자에 앉아 있고, 효진은 서서 정배에게 쏘아붙이는 중)
8p (효진의 회상 - 회색 처리)
이번엔 정배, 효진 올려다보며 쏘아붙이고
9p (다시 현재)
어버버하는 효진
용히, 좀 미심쩍지만 계약 연장된다는 말에 마음이 들뜨고
(아리 목줄 끈만 보여도 됨)
10p (1p와 대구되는 장면)
집을 빤히 바라보고 선 용히
얼굴에 미소 번진다
(용히 곁에서 격하게 꼬리 흔들며 왈왈 짖는 아리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