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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뚜루 Oct 01. 2021

첫 브런치북을 발행했다

오늘부터 1일♡

7월 23일부터 주 5일 꼬박 글을 썼더니 46개의 글이 차곡차곡 쌓였다.


매일 고강도로 글을 썼던 건 첫째, 글쓰는 게 재밌어서. 둘째,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 응모하려면 최소한 글 10개 이상은 써야 한다고 해서ㅋㅋ


그리고 오늘 드디어 브런치북 프로젝트내 노오력과 즐거움을 제출했다. 근데 이런! 브런치북 한 권당 글 30개까지만 가능하네?ㅋㅋ 내 글은 46개인뎁쇼?!


조만간 나머지 글을 묶어서 한 권 더 발행하고 앞으로는 글쓰는 횟수를 줄여보려 한다. 브런치에 글은 매주 1회 정도로 올리고 남는 시간에는 다시 드라마 대본 집중하고 싶다.


실은 간밤에 쓸데없이 잠을 설쳤다. 기초반 때 썼던 70분짜리 단막극 대본을 어떻게 8부작 이상 숏폼으로 다시 쓸까, 플롯은 어떻게 짤까, 적대자는 어떻게 구축할까, 표면서사와 심층서사는 어떻게 구성할까 등등의 쓸데없는(?) 고민들을 하느라 자는 시간을 흘려보냈다.


1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드라마 스터디 멤버가 나에게 말했다. 뚜루님이 드라마를 좋아해서 그런 거라고. 여전히 열정이 있어서 그런 거라고. 뭐, 좋은 시그널이겠지? :)


♡제 글을 좋아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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