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딸 그림을 NFT로 발행했다

대체불가능한 세계관

초등학교 1학년 딸(필명 유니아카)이 그린 캐릭터 그림을 NFT로 발행했다. 으레 팔리는 작품이라고 하면, 8살이 그렸는데 성인이 그린 그림 같거나, 성인이 그렸는데 8살이 그린 그림 같아야 하겠지만 그 틀을 깨보고 싶었다.

대단히 뛰어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누가 봐도 딱 8살이 그린 그림. 보통의 8살이 그린 그림에 누군가는 주목하지 않을까 싶었다. 평범한 8살이 고른 색채, 평범한 8살이 지은 이름, 평범한 8살이 만든 세계관. 디즈니나 픽사의 유수 디자이너들도 관심 갖지 않을까? (는 순전히 내 바람이고ㅋㅋㅋ)

여튼 유니아카의 그림 5개를 NFT로 발행한 역사적인 오늘을 기록해두고 싶다. 아직 가상화폐 트랜젝션을 못 해서 판매하진 못 하지만 조만간 판매 후기도 올리려 한다. (근데 이게 팔릴까?ㅋㅋㅋㅋ)

https://opensea.io/assets/klaytn/0x9faccd9f9661dddec3971c1ee146516127c34fc1/961530065/

이름: 그라이림

얘는 에일리

특징: 풍선(?)한 드레스ㅋㅋㅋㅋ

이야소트

에이클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