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에게 부모는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아쉬움을 덧대어
'자식의 현재와 미래'를 옥죄려고 한다.
자식에게
'부모의 과거'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부모의 현재'는 조금 중요할 수가 있겠다.
'부모의 미래'도 조금 중요할 수는 있겠다.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현재와 미래'이다.
부모가 '자식의 현재와 미래'를 살아줄 수 없는 것을.
부모는 생각해 볼 일이다.
어떠한 부모도 '자식의 손바닥'이 되어 줄 수는 없다.
등단 작가(문학고을) / '미학적인 열정과 역사적 충동을 살피는' 글을 쓰고자 한다. 나의 글은 주로 인간의 '허위와 불의'를 인식하거나 알아차리는 지점에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