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것 쉽게 해결해주는 남자 : 잡크래프팅
- 무조건 쉽고, 가볍게!
- 어려운 건 가라!
01 잡 크래프팅과 톰 소여의 모험
그렇다.
이 장의 목적은, 가볍고 쉽게 이해하는 것이다.
놀라지 마시라.
이게 이렇게 쉬운 거였어! 하고 무릎을 탁 칠 지도 모른다.
잡 크래프팅(Job Crafting).
많이 들어봤다.
한국말로는 뭐더라… 하여튼 다양하게 번역된다고 하는데,
결국 영어로 그냥 쓰는 것 같다.
의미 전달상.
쉽게 말해보자.
일이 놀이가 되고 놀이가 일이 되는 것.
이것을 잡 크래프팅으로 생각해 보면 어떨까.
마크 트웨인의 소설 '톰 소여의 모험'에서
주인공인 톰 소여는 말썽꾸러기라 늘 혼만 난다.
어느 날, 이모에게서 또 혼이 난 그는,
담벼락을 페인트로 칠하는 벌을 받는다.
하기 싫어 죽겠다.
길고 긴 담벼락.
한숨.
한숨만 푹푹 내쉬다가 그는 꾀를 낸다.
신나게 휘파람을 불면서 담벼락을 칠한다.
친구들이 지나가면서 놀린다.
놀러 가고 싶지?
아니 너나 가. (뭐야 저놈?)
이런 일이 우리 같은 애들한테 주어질 줄 아니?
재밌어 죽겠네 ㅎㅎㅎ.
야… 나도 하게 해줘…
안돼 인마…
아, 좀만 하게 해줘, 이거 줄게…
뭐… 그렇다면… 아진짜 이거 안 되는 건데 (슬쩍)
지나가던 다른 놈 (섭외)
지나가던 다른 놈 (섭외)
이렇게,
조직의 모든 놈이 스스로 일을 즐기기 시작했다!
이거 뭐다?
일을 놀이로 만든 것이다.
답은 뭐다?
마음만 바꿔 먹어도 된다. 사실.
긍정적으로 일의 의미 찾기 해 버리면,
이렇게 어렵게 설명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이것도 이렇게 생각하면 너무 쉬워져서 HRDer 가할 일이 없다.
좀 더 즐겁게 출근하고 뿌듯하게 일을 하고,
자신의 일에서 의미와 성취감을 찾자.
귀여운 딸 하나를 둔 평범한 아빠.
평균 대한민국 직장인.
마케팅과 세일즈, Business innovation 업무를 거쳐,
인재개발 업무를 하고 있다.
전국 1300명의 직원들에게 매주 한 번씩 뉴스레터를 보내기도 하고,
이야기 잘 안 들어주는 영업 직원들에게 손편지를 보내거나,
의사 가운을 입고 자칭 ‘세일즈 박사’가 되어 오늘도 뛴다.
세일즈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쓰고, 떠든다.
잘 팔리는 인간의 공통점을 연구한다.
판매하는 상품은, 세일즈에 대한 이야기.
인생이 곧 세일즈, 세일즈가 곧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