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에 집중하면, 다르게 보인다
- Harry Beck, 세계 최초의 현대적 지하철 노선도 창시자
우리는 어떻게 해서
매일같이 사용하는 오늘날의 지하철 노선도를 가지게 되었는가.
그것은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았으며,
처음부터 그런 형태로 존재하지도 않았다.
지금은 상식이지만,
과거에는 상식이 아니었다.
지금 이 전통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해리 벡은, 타고난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지도 디자이너였다.
그는 세계 최초로 복잡하고도 복잡한 런던의 지하철을 도식화해
지도로 만들어내는데 기여했다.
해리 벡은 1925년 런던 지하철에 엔지니어링 도안 관리자로 입사했으나,
자금 삭감 결과로 직장을 잃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런던의 운송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어렵고 복잡하며, 비효율적인 튜브 맵을 "정리할"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복잡한 것들을 정리하고,
단순화하고,
압축된 공간에 나타낸다.
1931년, 그는 이 원리들에 기초해,
첫 번째 지도를 그렸다.
이것이 그 유명한 튜브 맵,
런던 지하철 지도의 첫 번째 버전이다.
튜브 맵은 London의 아이콘이다.
그러나 지도가 항상 접근할만한 것은 아니었다.
1800년대의 철도가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됨에 따라
1908년에 출판된 첫 번째 지도는 다음과 같이 보인다.
자명한 일이었다.
지도에는 모든 중요한 중앙역이 포함되어 있지만
주변을 쉽게 찾을 수는 없다.
역 이름은 어색하게 비틀린 선 사이에 쑤셔 넣기 위해 작은 글로 적어야 한다.
그리고 종종 이상한 각도로 작성되어야 했다.
더 많은 역을 보여 주려고 하니,
몇몇 역은 복잡해서 생략되어야 했다.
런던의 중심에서 '축소'하면 가장자리에 낭비되는 엄청난 양의 공간과
가운데 읽기 어려운 공간이 생겼다.
1926년 Fred Stingemore라는 지도 제작자가
역간 간격을 정돈해 문제를 개선하기 시작했다.
더 깔끔했고, 틀림없이 사회적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외곽의 외진 역들이 중심가에 가까운 것처럼 보여,
심리적 거리도 줄여 주었다.
하지만 여전히 지도 가장자리에 위치한 라인들이 잘려 나가야 했다.
그가 새로운 지도를 고민하게 된 이유.
그는 West Finchley 역 가까이 있는 60 Court House Road에 살았다.
그런데 그는 웨스트 핀칠리 역 대신 다른 역,
Finchley central을 이용하고 있었다.
왜 그랬을까?
제대로 된 지도가 확실히 필요했다.
그의 목적은 간단했다.
현실 세계의 생생한 정보들을 보여 주는 방법은,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과는 달라야 한다.
간단한 종이 한 장으로,
복잡한 정보를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간단한 종이 한 장으로,
복잡한 지하철 노선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그는 아주 심플하고 간단한 색채 도안으로
런던의 지하철을 표현해 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배포했다.
순식간에 지도는 날개 돋친 듯 소진되었고,
성공을 직감한 지하철 당국은 당장 75만 장의 지하철 노선도를 추가로 인쇄했다.
모두 소진되었다.
사람들은 열광했다.
이 디자인은 너무나 혁신적이고 직관적이어서,
누구라도 런던의 지하철을 이해할 수 있었다.
벡의 첫 번째 시도에서 현대적인 지도의 많은 언어들이 발견된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보는 지하철 노선도의 시발점이다.
만국 공통어가 되었다.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언어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날의 런던 튜브 맵은 이렇다.
현대적인 지하철 노선도는
기술적으로 런던의 실제 지형을 정확히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지도'가 아니라 '다이어그램'이 된다.
그러나 당시까지의 상식은, '지도'였다.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 그려야 했다.
현실을 압축하여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한다는 생각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해리 벡의 지도는 개인적 노력의 산물이었고,
그의 친구들이 런던 지하철 당국에 사용하라고 건의했지만,
처음 대답은 이러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다시 시도했으며, 이번에는 당국이 그 디자인을 반영했다.
접이식 주머니 카드로 배포된 지도 앞면에는 이런 설명이 있었다.
그렇게 750,000의 원본 인쇄물이 즉각 소진되었고,
즉각 100,000장이 더 인쇄되어야 했다.
그렇게 오늘날의 지도는 놀랄만한 정보를 담고 있다.
위대한 선구자 해리 벡은 1974년에 세상을 떠났다.
시사점은 이것이다.
첫 번째 :
누구에게 집중할 것인가 - 이용자, 지도를 사용하는 사람이다.
두 번째 :
어떻게 이해하도록 만들 것인가 - 심플하게 만들어야 한다
세 번째 :
누가 보더라도 이해할 수 있는 디자인 - 공통 언어라야 한다
이 세 가지로 인해,
해리 벡의 아이디어는 매우 성공한 하나의 상식이 되었다.
오늘날 그의 아이디어를 사용하지 않는 지하철 당국은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
인사이트는 무엇인가?
시사점은 무엇인가?
성공하고 싶다면?
본질에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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