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력을 제한하는 고정관념의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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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으로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행동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 행동력을 방해하는 것으로 바로 ‘선입견’(고정관념)이 있습니다.
이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어느 쪽인가 하면, 젊은 직원보다 베테랑입니다.
베테랑 직원은 지금까지 많은 경험을 해 왔습니다. 뭔가 새로운 일이나 어려운 일에 도전하려고 할 때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이런 건 무리야.”, “해 봐도 의미가 없어.”라고 판단해 버립니다.
예를 들어, 5년마다 자사의 자동차로 교체해 주시는 고객이 있다고 합시다. 베테랑 직원들은 고객을 십 수년 전부터 알아 왔고, 그 경험으로부터 차량의 교체주기는 확실히 5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품의 사용연한이 지나서 고장이 눈에 띄는 것이 대략 5년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3년 정도에 새로운 자동차로의 교체 제안을 하던 때도 있었지만 "아직 자동차가 멀쩡해요.” 라면서 거절당하기가 일쑤였습니다.
베테랑 직원은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 고객에 대해서는 5년 주기가 올 때까지 결코 영업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선입견에 의해 행동력이 방해받는 좋은 예입니다.
확실히 지금까지는 고객님은 거의 5년 주기로 차량 교체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그 주기가 계속될지 알 수 없습니다. 혹시 고객을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이 변했거나, 더 고성능 제품을 필요로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고객을 찾아가 보고, 대화를 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도 많을 것입니다.
선입견에 얽매이지 않고 행동하면 어렵다고 생각했던 문제가 의외로 쉽게 해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신인 영업직원이 절대로 사 주지 않을 것 같던 고객으로부터 간단히 계약을 따오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초심자의 행운이 아니라 선입견을 가지지 않고 솔직하게 행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리더는 팀에 이런 선입견이 만연한 상태로, 행동력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평소에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은 오랜 기간 동안 근무한 연차가 높은 직원입니다. 높은 연차의 직원에게는 특유의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l 매너리즘에서 오는 성취욕 부족.
l 자신의 연차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 책임감, 위기감 결여.
l 상사나 다른 사람의 눈치를 살피고, 힘든 일에서 벗어나 도망치려는 성향.
l 자신의 활동 부족에 대해 변명이나 거짓 보고를 연발하는 것.
l 돈과 인센티브에 집착하며 자신의 몫을 주장하는 일.
l 이상한 자부심만 있어서 ‘나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노력은 하지 않는 것.
이런 직원이 늘어나면 다른 직원은 발목을 잡히고 결국은 팀 전체가 행동력 없는 해이한 집단이 되어 버립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리더는 대책을 준비해 두어야만 합니다.
만약 이런 직원을 발견한다면 가장 좋은 특효약은 ‘철저하게 기본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베테랑 직원이라고 해서 마음대로 행동하거나 변명이나 둘러대도록 하지 말고 기본 행동만이라도 제대로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외출할 때에는 행선지나 귀사 시간 등을 모호하지 않게 확실하게 보고하고 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전화 응대나 복사 심부름 등의 잡무도 남들에게 부탁하지 말고 스스로 하도록 합니다.
이런 것을 통해서 기본이란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해 내도록 만듭니다.
물론 반발도 있을 수 있지만 리더와 부하의 인간관계가 설정되어 있다면, 자신의 나쁜 점을 자각하고 수정하는 일도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