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마음 씀씀이로 자신감이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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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성장시키기 위해 빠뜨릴 수 없는 것으로 '자신감'이 있습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자신에게 자신감이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는 성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사람들에게 칭찬받은 일을 계기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고 크게 성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학창 시절에 중국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때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같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로 함께 일하던 여고생이 있었는데, 농구를 하고 있던 그녀는 키가 크고 손도 엄청 컸습니다. 그녀에게는 그것이 콤플렉스였던 것 같았는데, 다소 소극적인 성격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몸집이 작은 아르바이트 팀장이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는 손이 크니까 만두 재료를 잘 섞는구나. 부러워. 난 손이 작아서 힘들거든."
그때부터 그녀는 항상 솔선해서 만두를 빚게 되었고, 표정도 밝아졌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가 점장이던 시절의 사건인데 부하 중에서 신장 190센티미터가 넘는 큰 남자 직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키가 클 뿐만 아니라 격투가 같은 우람한 몸집에 꽤나 존재감이 있었습니다.
그런 그였지만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면, 모기 같은 가녀린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소리가 너무 작은 탓인지 자신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그에게 작은 목소리가 콤플렉스가 된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와 처음 얘기했을 때 ‘왜 이렇게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거지?’, ‘영업직원이니까 더 큰 목소리를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일하기가 어려울 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주의를 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면 그런 큰 몸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목소리까지 크면 고객이 겁을 먹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또한 ‘큰 몸집에 모기 같은 목소리’라는 핸디캡은 오히려 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후에 "목소리가 작은 것은 자네에게 무기가 될 수 도 있으니 그대로 노력해 보게."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는 그때부터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는지 작은 목소리는 그대로 두고 영업직원으로서 무럭무럭 실력을 키워 갔습니다. 고객에게 묻자 "너무 목소리가 작아서 응원하고 싶어진다." 라고 합니다.
결국 그는 나중에 다른 매장으로 이동한 후 톱 세일즈맨으로 성장했습니다. 콤플렉스도 개성으로 살리면 큰 무기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로 든 사람들처럼 자신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인데, 몇 개씩이나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콤플렉스가 된 원인을 개선하거나 자신이 신경 쓰지 않도록 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콤플렉스도 개성으로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직원이 있다면 그것을 개성으로 받아들여 주십시오.
예를 들어 지방 출신으로 사투리가 콤플렉스인 사람에게,
"자네 사투리는 왠지 친근감이 있단 말이야. 게다가 고향 관련된 이야깃거리로 처음 만난 사람과도 분위기를 잘 살리는 건 좋은 일이야.”
글씨를 못 쓰는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에게는
“결코 잘 쓰는 글씨는 아니지만, 오히려 정성스럽게 쓰니까 마음이 전해지는군.”
일 처리가 느리다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항상 신중하게 일을 해주고 실수가 적기 때문에 고맙지.”
이런 식으로 한 마디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콤플렉스를 자신감으로 바꾸어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