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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언니 Dec 25. 2021

새미의 겨울[1-10]

나의 첫 크리스마스

오늘은 저의 첫 크리스마스!

창 밖엔 하늘에서 오는 선물처럼 눈이 내리고 있었어요.

생전 처음 보는 풍경이예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 아빠가 '새미의 겨울'을 들려 주신다고 했어요.


겨울엔 스키도 타고 썰매도 타고 할게 참 많더라고요.

아빠랑 어서 썰매타러갈 생각에 그저 함박 웃음이 헤헤헤


눈으로 사람도 만들수 있나봐요.

전 아직 감기가 다 낫지 않아서 나가면 안된데요.

모처럼 눈이 오는데 아쉽네요.


새미의 겨울을 읽었으니, '아주 멋지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을 보겠습니다. 엣헴.


친구를 찾아 나선 공주가 난쟁이들에게 로봇을 선물해 주는 아주 감동적인 스토리와 꼬마가 자신의 할아버지가 된 산타 할아버지에게 여러가지 소망을 담은 즐거운 상상이 가득한 책이었어요.


아빠가 너무 좋아하시는 스파이더맨


제게도 할아버지가 두분이 계신데.. 보내셨겠죠?

크리스마스선물.

옥천hub 쯤 와 있으려나요 ^_^?


그중에서도 제 눈에 들어온것은 산!타!할!아!버!지!

저처럼 빨간 망토를 입고 거다랗고 폭신해 보이는 하얀 수염의 산타할아버지였어요.

엄마가 오늘 산타할아버지가 오실지도 모른다고 말씀하셨지요.


앗, 저의 첫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키즈스콜레에서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별모양을 누르면 캐롤이 흘러나오네요.



호잇 호잇 노래에 맞춰 춤을 춰 봅니다.

아빠가 울거나 때쓰면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안주신다고 해서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약속을 했지요!

그랬더니 맙소사!

정말로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놓고 가셨어요~

뽀로로 뮤직 하우스래요.

아직 만나본적없는 뽀로로지만 뭔가 비싸보이는군요.

번쩍번쩍.

엄마 아빠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내년도 기대할게욧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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