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너무 흥미로운 책을 읽어볼 거에요.
구둣방 할아버지를 도운 요정들의 이야기래요.
명작동화를 하나씩 섭렵하는 맛이란~
구둣방 할아버지 할머니에요
저희 할머니들도 저를 엄청 이뻐하시죠
저를 씻겨주시고 재워주시고
신발부터 옷 먹을것 많이많이 사주세요
그래서 할머니는 참 특별해요.
밤새 구두를 누가 예쁜 구두를 이렇게 잔뜩 만들었을까요?
(아빠는 할아버지 할머니 허락없이 이러면 안된다고 하시네요..)
요정들이었어요.
이렇게 저처럼 조그마난 녹색옷입은 요정들이 멋진 구두를 잔뜩 만들어 놓았나봐요.
장사가 잘되어서 너무 기쁜 맘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요정들에게 선물을 하셨네요.
울 할머니도 저한테 선물을 참 많이 하세요.
저도 언젠가 선물을 드릴게요!
아 한권보면 두권 더 봐야하는 그물 독서하는 날이군요!
누구 구두일까나?
아빠 운동화를 신었군요!
엄마 장화인가 너무 크네?
이건 또 작네. 동생 운동화인가봐요.
우와 신발이 정말 많아요.
우리집 신발장에도 저정도 되는것 같아요.
무얼 사로갈까? 신발?
신발가게에요.
아빠는 나이키를 엄마는 수제구두를 좋아하시죠.
제것은 언제사주시나요?
저만 없잖아요!!
엇.. 뭐하세요 아빠?
설마 그걸로 구두 만들었다고 하시는건 아니죠?
장난이 좀 심하세요.
진심인가 보다.
아빠가 만들어준 종이구두 신고 찰칵!
노력을 봐서 고맙게 신어볼게요!
아빠 저도 나이키 좋아해요..
아니면 크록스라도..
요즘 어린이 신발이 얼마나 잘 나오는데..
주말에 abc마트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