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쓱배송이 오는날이예요.
코로나로 외출이 조심스러운 이때 쓱배송은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특히 저희집은 산간지역이라 배달음식도 거의 없는데 쓱배송이라도 오는게 어딘가 싶어요.
뭐가뭐가 왔나 두근두근 우리 함께 구경해볼까요??
장바구니를 열기전 하나 하나 공부해 봅니다.
이건 우유에요.
제가 넘 좋아하는 분유같이 송아지가 먹는 소젖을 짜서 만들었데요.
제주에 사는데 서울우유만 드시는 우리 아빠..
입맛은 육지에 계신가봐요..
딸기도 있어요.
엄마는 딸기를 좋아하세요.
딸기철이 지나 하우스딸기인지 비싸데요.
하지만 엄마가 좋아하니 구매했어요.
돈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물건을 사려면 돈을 내야해요.
세상에 공짜는 없군요.
이다음에 쭉쭉 커서 많이 벌어야 겠어요.
투자왕이 되라고 아침마다 할머니가 유튜브 삼프로 티비를 들려주시거든요 :)
시금치와 바나나 그리고 견과류도 왔어요.
늘 건강한 음식을 드시려는 우리 엄마 아빠.
저도 요즘 이유식에 좋은것 많이 먹고 있답니다.
그리고 한살이 지나면
엄마 아빠와 함께 같은 음식을 먹을꺼라구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