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57.
오늘 36년을 안 되던 세 공 저글링에 성공했다. 정말 갑자기 되었다. 공 세번 던지면 전부 바닥에 떨어져있던 공이 오늘은 여덟번을 던져도 내 손에 여전히 머물러 있었다 ㅎ
놀라운 돈오의 순간이었다!
근데 가만보니 우리 덕분이는 그걸 밥먹듯 하고 있었다. 안되던 뒤집기도 갑자기 해내고, 안되던 앉기도 갑자기 되고, 무엇보다도 안되던 아빠! 소리도 어느날 갑자기 하더라!!!
우리 덕분이는 그렇게 거의 매일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해내고 배우면서 돈오를 거듭하고 있다. 나도 덕분이처럼 일신우일신하고 싶다.
오늘의 기쁨을 덕분이와 함께 하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