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딸기

우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딸記 #27. 16-05-10

by 오세준


오늘은 똥싸서 우는 거였다. 하루종일 에너제틱한 덕분이 덕분에 유마니우스는 매우 피로한 상태였다. 그래서였을까? 평소 잘 작동하던 엄마촉이 잠시 오작동했나보다. 결국 2층에서 일하다가 아래로 내려와서 덕분이를 안고 이리저리 살펴보니 아무래도 냄새가 살짝나서 기저귀를 확인해보았다.

아니니다를까? 똥이었다.

결국 기저귀를 한시간만에 다시 갈고 모유수유를 하니 겨우 잠에 든 덕부니. 오늘은 목청도 크게 울어제꼈다. ㅎㅎㅎ 커서 훌륭한 가수가 될 것 같다. 우리 사랑스런 덕부니.

참, 오늘은 50일 사진을 찍었다. 솔직히 이런거에 돈쓰는게 별로였는데, 웬걸? 찍고보니 너무 예뻐서 정신을 못차리고 더 비싼 패키지로 결재하자는 걸 옆에서 유마니가 잘 컨트롤해서 결국 원래 하려던 것으로 했다. ㅎㅎㅎ 우리 덕부니의 사진찍는 모습을 보니 그야말로 넘나 귀여운것!


1*CSoNFwPKixFo_kBaLFLDkg.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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