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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물원킨트 Jun 10. 2024

미국좀비 vs 한국좀비


한적한 한국의 시골 마을과 미국의 작은 도시가 어느 날 갑자기 이상한 바이러스로 인해 폐허가 되었다. 두 곳 모두 좀비로 가득 찼고, 인간들은 극소수만 남아 힘겹게 생존하고 있었다. 어느 날, 두 세계의 좀비들이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서, 지구의 운명을 건 좀비들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한국의 좀비들은 빠르고 민첩하며 집단 행동에 능숙했다. 반면 미국의 좀비들은 육중하고 힘이 강력하여 파괴적인 힘을 자랑했다. 이들이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마주친 순간, 긴장감이 감돌았다.


한국좀비1: "으악! 저놈들 뭐야, 덩치가 저렇게 크다니!"


미국좀비1: "Growl... (이상한 소리) 이런 좀비들은 처음 보네!"


한국 좀비들은 일제히 미국 좀비들에게 달려들었다. 그들의 민첩함은 빠른 속도로 미국 좀비들 사이를 파고들게 했다.


한국좀비2: "고기 좀 먹어보자! 저 큰 덩어리들부터!"


그러나 미국 좀비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들은 힘을 모아 반격을 시작했다. 한 미국 좀비는 거대한 팔을 휘둘러 한국 좀비 한 무리를 쓰러뜨렸다.


미국좀비2: "Roar! (우렁찬 소리) 이리 와봐라!"


한국좀비3: "으악! 저 팔이 몽둥이야! 조심해!"




한국 좀비들은 빠르게 전략을 바꿨다. 그들은 흩어져서 미국 좀비들을 하나씩 공략하기로 했다. 반면 미국 좀비들은 큰 덩치로 한국 좀비들을 압도하려 했다.


한국좀비4: "각개격파다! 저 거대한 놈 하나씩 처리하자고!"


미국좀비3: "다 뭉쳐! 하나하나 분쇄해버려!"


한국 좀비들은 서로 눈짓으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미국 좀비들의 뒤를 잡아 공격하기 시작했다. 민첩한 동작으로 미국 좀비들의 팔과 다리를 공격하며 그들을 쓰러뜨렸다.


한국좀비5: "이리로 와! 여기 뒤쪽이 약해!"


미국좀비4: "이 자식들이... 힘으론 안 되겠군!"




격렬한 싸움 도중, 한국 좀비와 미국 좀비 사이에 어색한 순간이 찾아왔다. 한 한국 좀비가 미국 좀비의 허리를 향해 달려들다가 그만 발이 엉켜 넘어지고 말았다.


한국좀비6: "으악! 이럴 수가... 발목 잡혔어!"


미국좀비5: "Hey, dude. 발목은 내가 잡는 건데, 네가 왜 넘어지냐?"


한국좀비6: "네 발목을 잡으려다가 내가 넘어질 줄은 몰랐지!"


미국 좀비도 한국 좀비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웃음을 터뜨리며 잠시 전투가 멈췄다. 하지만 이내 다시 싸움이 시작되었다.




결국, 양쪽 좀비들은 마지막으로 결전을 벌이게 되었다. 한국 좀비들은 기민한 움직임과 단결된 공격으로 미국 좀비들을 하나씩 쓰러뜨렸고, 미국 좀비들은 그들의 압도적인 힘으로 한국 좀비들을 압박했다.


한국좀비7: "마지막이다!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저놈들을 쓰러뜨리자!"


미국좀비6: "이제 끝장을 보자! 우리의 힘을 보여주마!"


한국 좀비들의 민첩한 움직임과 전략적인 공격은 결국 미국 좀비들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미국 좀비들은 점차 밀리며 쓰러졌고, 마지막 남은 미국 좀비가 한국 좀비들의 집단 공격에 의해 쓰러지고 말았다.


한국좀비8: "우리가 해냈다! 이제 이 마을은 우리의 것이다!"


미국좀비7: "젠장, 이렇게 끝나는 건가..."


한국 좀비들은 최후의 승리를 거두었다. 그들은 빠르고 전략적인 행동으로 미국 좀비들을 물리치고, 마을을 점령하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그들의 승리에 경의를 표하며, 다시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한국좀비1: "이제 우리도 좀 쉬자고. 고생 많았어."


한국좀비2: "그래, 이제는 좀비 생활도 편해지겠군."


한국좀비3: "뭐, 다음엔 또 다른 도전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 그때까지 열심히 준비하자고."


그렇게 한국 좀비들은 자신들의 새로운 승리를 축하하며,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시작했다. 모험은 끝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많은 도전과 승리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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