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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나 Jun 15. 2022

#6. 그래야 널 빨리 잊을 수 있으니까.

미련은 없을 줄 알았는데...






상처만 주고 간 너를 나는 놓지 못하는 걸까?







상처만 가득했던 너와의 지난날

상처뿐이라고 기억하고 싶었나 봐.

분명 우린 행복했을 텐데...

그렇게 믿고 싶었나 봐.

그래야 널 빨리 잊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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