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조직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직원이 유명해지는 건 조직에 리스크일까요, 기회일까요? 킥복싱 경기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제가 다니는 체육관 사범님이 세계적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 데뷔전에서 2분 만에 시원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1,600만원의 보너스도 대단했지만요. 바로 제가 운동을 가게 만든, 그 마케팅적 파워가 떠올랐습니다.
1. 실력이 곧 브랜딩입니다.
격투기 선수는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 1인 기업입니다. 경기 스타일과 스타성, SNS를 통한 팬덤 구축까지 이 ‘원초적 퍼스널 브랜딩'은 단순히 개인의 명성을 넘어, 그가 소속된 체육관까지 이어집니다. “저 실력자에게 배우고 싶다"는 욕구를 자극하죠.
2. '직원'의 성장이 '조직'의 확장으로 이어집니다.
사범님은 체육관의 핵심 구성원이자 강력한 ‘임플로이언서’입니다. 선수가 링 위에서 스스로를 증명할 때, 조직(체육관)은 별도의 광고 없이도 강력한 브랜드 로열티와 신규 유입을 얻습니다. 실제로 승리 소식을 SNS에 전하자 복귀를 원하는 회원들이 많더라고요.
3. 격투기 판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소규모 조직일수록 구성원 개개인의 퍼스널 브랜딩은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SNS에서는 제품을 홍보하는 임플로이언서 말고도, 은은하게 조직을 브랜딩하는 퍼스널 브랜더들이 많아요.
“이렇게 매력있는 직원과 일하고 싶다.”
“이런 직원이 일하는 곳의 제품? 기대된다.”
직원이 유명해지는 것을 경계하기보다, 각자의 '링'에서 마음껏 브랜딩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 올해 우리가 더 자주 목격하게 될 모습 같습니다.
여러분의 조직은 구성원들의 퍼스널 브랜딩을 어떻게 지원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