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힙해지고 싶은 우리 엄마를 위한 앱 설명서 <네이버 블로그 편>
힙: 아니 딸램!! 한 번 들어봐~ 글쎄 옆집 영기 엄마 알지? 텃밭 농사한 지 1년 정도 됐나, 근데 블로그인지 물로그인지 그거를 해서 고구마를 판다는 거야. 인터넷으로 글만 꾸준히 쓰면 된다는데, 너도 하니?
딸: 블로그? 어 가끔 맛집 갔다 오거나 어디 다녀오면 기록용으로 쓰지. 써놓으면 일기장 같아서 나중에 봤을 때 기분이 좋더라고, 검색해서 찾아오는 사람들도 정보 얻어가고 그래.
힙: 그래? 나도 좀 알려줘라. 꿈은 크~~ 게, 혹시 모르잖아 나도 잘하는 거 꾸준히 써 놓으면 김치를 팔지!? 아 이번에도 김장했는데, 언니들한테 팔아야지.
딸: 그래~ 엄마 내가 저번에 네이버 아이디 만들어 줬었지? 비밀번호 뭐였더라.
힙: 그랬니? 모르겠는데
딸: (침묵과 인내의 3초) 음.. 아무래도 어디에다가 잘 적어놔야겠다.
힙: 그래 그러자^^.
딸: 먼저 앱을 다운 받아 보죠.
딸: 보통 엄마는 안드로이드 폰을 쓰니, 여기에서는 구글 플레이로 가르쳐 줄게! 바탕화면의 구글 플레이 터치!
딸: 여기 돋보기 모양이 있지? 이거를 누르면 '내가 무언가를 찾겠다'는 의미인 거야.
딸: 이걸 누르고 '네이버 블로그'를 검색하면 내가 찾는 것과 똑같은 이름의 어플이 보이지?
딸: 자 이제 설치 버튼을 터치!
힙: 오, 내 폰에 생겼나?
딸: 맞아요. 이렇게 어플이 내 폰에 추가가 돼요.
딸: 이거 봐봐, 우리가 스마트폰에 '네이버 블로그' 어플을 추가했어. 그러면 이제 사용할 수 있는 거야.
힙: 오케이! 좋았어.
딸: 이제 설치된 ‘네이버 블로그’ 어플을 누르면 실행이 되는데 아마 로그인부터 해야 할 거야.
딸: 이제 네이버 계정을 로그인해 볼까?
힙: 내 아이디랑 비번 적으면 되는 거지?
딸: 맞아요!
힙: 어 뭐였더라. 아 내가 다 적어놨어. 어디 보자 아이디랑 비밀번호가..힙... 마마마~
딸: 짜잔 이렇게 하면 끝이야.
힙: 난 이제 글 쓸 준비는 하면 되겠군,
딸: 좋아!! 무슨 글을 쓸지 차분히 한 번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