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180도 바꾸는 프레임 방법 7가지

<프레임>, 최인철 저

by 강센느

프레임은 세상을 바라보는 틀이다. 어떤 틀 속에서 세상을 보느냐에 따라서 동일한 현상도 완전히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예컨대, 책에서 소개된 프레임 중 '남과의 비교 프레임'을 가진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든 남과 비교하여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다. 반면에 '나와의 비교 프레임'을 가진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는 과거의 자신과 오늘의 자신을 비교하여 더 발전하기 위한 자양분을 얻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지에 대해서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채로 살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프레임이 내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가닥을 잡기가 어렵다.


이 책의 저자 최인철 교수는 이런 측면에서 프레임의 문제를 누구보다 오랜 기간 연구해 온 사람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책에는 다수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프레임에 대한 예시들이 풍부하게 담겨있으며 그 덕분에 책을 읽다 보면 내가 가진 부정적인 프레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최인철 교수는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그 무엇보다도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가 인생을 180도 바꾸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프레임 방법 7가지를 확인하고 인생을 리프레임 한다면 당신의 삶이 오늘보다는 내일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1. 절차 중심 프레임 → 의미 중심 프레임

사람들이 쉽게 가지는 프레임은 대개 하위 수준입니다. 하위 프레임은 일하기 쉬운지 어려운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등 구체적인 절차(How)를 묻습니다. 이 때문에 궁극적인 목표를 놓치고 항상 주변의 이슈를 좇느라 에너지를 허비하죠. 그러나 상위 프레임을 가진 사람은 왜 이 일이 필요한지 그 이유와 의미(Why)를 묻기 때문에 생산성이 높습니다.


2. 회피 프레임 → 접근 프레임

성장하는 사람의 프레임은 '접근' 프레임입니다. 그들은 보상에 주목하기 때문에 새롭게 도전하는 일로 얻게 될 보상에 주목하고 그것이 강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그러나 안주하는 사람들의 프레임은 '회피' 프레임입니다. 그들은 도전했다가 실패했을 때의 리스크에 집중하기 때문에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못합니다.


3. 준비기 프레임 → 지금 여기 프레임

사람들은 현재를 '준비기'로 프레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희생해야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죠. 그러나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현재를 '지금 여기'서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산다고 합니다. 그러니 주어진 현재의 시간을 미래를 위해 포기하지 말고 충분히 즐기세요.


4. 남과의 비교 프레임 → 나와의 비교 프레임

한 연구에 따르면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사람들은 그 빈도가 잦을수록 더 많은 우울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남보다 자신이 더 나은 상황이어도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비교는 '남'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제보다 오늘의 내가 더 발전했는지를 비교하면 훨씬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까 말이죠.


5. 충분한 프레임 → 최고 프레임

"다 먹고살자고 하는 거 아니겠어?" 또는 "좋은 게 좋은 거 아니겠어?"와 같은 체념적인 말들은 우리의 마음가짐을 '최고' 프레임에서 '충분한' 프레임으로 바꿔버립니다. 이런 말은 전염성도 강해서 주변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그러므로 항상 "더 잘할 수 있어" 또는 "이보다 더 나은 방법도 있지 않을까?"와 같이 긍정적인 말을 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6. 소유 프레임 → 경험 프레임

소유를 위한 소비를 하게 되면 가진 것을 기준으로 남과 비교하게 되고 더 많은 욕심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 만족감도 오래 가지 못하죠. 그러나 경험을 위한 소비를 하게 되면 내가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에 집중하게 되어 더 큰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니 소유를 위한 소비라도 경험 프레임으로 바라보세요. 가령, 차를 살 때는 외제차냐 국산차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 차로 가족들과 경험할 수 있는 행복감을 상상하는 것입니다.


7. 어디서 프레임 → 누구와 프레임

행복 전문가 에드 디너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관계'에 훨씬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선 어디서 살고, 어디서 쇼핑하는지에 따라 행복이 결정되는 '어디서' 프레임이 유행하고 있지만 사실 진짜 행복은 '어디서'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 인생을 살고 있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그러니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세요.



9_프레임 복사.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