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소소한 시

어릴적 꿈

by 음유시인

어렸을 적 막연한 꿈을 꾸었다. 그리고, 그 꿈이 다 이루어질 줄 알았다. 언젠가부터 꿈은 사라지고, 꿈대신 체념이 많아졌다.

세월은 야속하게 흘러간다. 아이는 어느새 어른이 되었고 어렸을 적 꿈많던 용기와 순수함도 예전에 잃어버렸다.

당장 꿈꾸는대로 안된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와 끈기가 있다면 언젠가는 그곳에 도착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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