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페지움] - 가장 빛나는 별이되기 위해서...

 아이돌은 가장 젊은시절에 대중들에게 음악 외적에도 청량함 뿐만아니라 많은 청소년들에게 우상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이돌의 이면에는 치열한 생존이 있고, 사생활이 끊임없이 공개되는 고달픈 연예인의 삶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밤하늘에 가장 밝게빛나는 '북극성'이 있듯이 청소년들에게 가장 빛나는 별은 아이돌이 아닐까 생각한다.

['외모' 그리고 '마음']

 아이돌을 꿈꾸는 고등학교 1학년 소녀 ‘아즈마 유우’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꿈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 Sns 스타가 되어서 정식 데뷔까지 성공시키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탄생한 4인조 걸그룹 ‘동서남북으로 서로 다른 네 개의 별이 모인 순간, 가장 반짝이는 청춘의 페이지가 펼쳐지지만, 이 후 또 다른 문제점도 발생하게 된다.

 학창시절에 특히 여학생들은 특히나 외모에 관심을 많이가진다. 살이찌거나 피부가 좋아지지 않으면 슬퍼하고 예쁘고 귀여운 아이돌들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하게된다. 하지만, 외모가 살아가면서 전혀 영향이 없지는 않지만 정말 중요한것은 그 사람의 성품을 보여주는 마음이라는것을 청소년기에 잘 알아야겠다.

['Sns'의 양면성]

 아즈마 유우가 각기 다른 지역에서 동,서,남,북의 미인 학생들을 모아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면서 시작한것은 봉사활동과 Sns였다. 실제로도 최근의 아이돌들은 Sns를 통해서, 대형기획사의 끈질긴 러브콜을 받고 아이돌로 데뷔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Sns 라는 공간의 동전의 이면과 같고, 좋은면이 있지만 나쁜면도 많다.

 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는 연예인들은 많은부분 사생활이 노출된다. 그리고, 연예인들이 방송 및 무대위 외에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이 Sns이다. 잘 사용한 Sns는 한 아이돌을 행복하게도 만들지만 어떠한 경우에는 너무도 비참하고 우울하게 만들기도 한다.

['10년 후 나의모습']

 애니가 처음에는 귀엽고 예쁜 여학생들의 외모와 일상에 빠져서 보다가 중반 이 후 아이돌을 준비하면서 이게뭔가 하고 현타가 심하게 오는데, 그럼에도 이 애니에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바로 네 명의 학생들이 학교 축제에서 10년 후 내가 되고싶은 이미지와 어울리는  옷을입는 부분인데, 때로는 이러한 나만의 목표를 통해서 내가 가고싶은 방향으로 조금씩 나아가게 될지도 모르겠다.     

['북극성' 그리고 '아이덴티티']

 네 여학생들은 갑작스럽게 아이돌이 되지만 아즈마를 제외하고는 모두가 아이돌을 원한 건 아니였기에 아이돌이 되고난 후 정말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찾아가게 된다.

 밤 하늘에 가장 빛나는 별은 북극성인데, 보통 길을 잃게되면 가장 빛나는별을 찾게되면 북쪽하늘에서 북극성을 찾을 수 있고 지금의 북극성은 작은곰자리의 알파별 폴라리스로, 천구 북극과 가장 가깝다. 밤 하늘에 가장 빛나는별은 북극성이지만 모두에게 북극성이 인생의 방향까지 제시하지는 않는다. 인생의 방향은 나 스스로가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돌이라는 직업은 가장 화려하지만 화려함 이면에 우리가 잘 모르는 어두움이나 외로움이 많다. 물 위의 백조가 우아하게 물위를 수영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물 안에서는 쉼없이 발을 헤엄치는 것 처럼 눈으로 보이는 외적으로 화려한 별보다 나만의 마음 속 별을 하나씩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