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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O아레나 Mar 19. 2023

티스토리 블로그 포기하는 이유.. 슬럼프 극복하려면?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지치는 시기가 있다 어떻게 이겨낼까

보통 티스토리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떤 홍보 광고나 유튜브, 전자책을 통해 처음 접하는 경우가 많다

글을 쓰면 달러 수익을 준다는데,

그 수익을 주는 곳이 유튜브 수익을 담당하는 구글의 애드센스라고 하니 이상한 건 아닌 것 같고..

검색해보면 사기는 아닌 것 같으니 시작하는 데 별도 비용이 들지 않으니까 해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티스토리를 시작해서 애드센스 광고 승인을 받는 과정과
그 이후에 실질적으로 수익을 내는 과정까지 유료 수업도 많아졌다

전자책부터 시작해서 영상 강의까지 다양하다


이렇게 비용과 시간을 써서 힘들게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나면,

내 티스토리 블로그에 광고가 붙는 게 그렇게 신기할 수가 없다

수익 겨우 $1 나와도 희망이 보이면서 재미가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재미가 그렇게 오래가지 않는다는 거다




생각만큼 수익이 빨리 늘지 않는데, 온라인상에 보면 무슨 '한 달 만에 $1000, 100만 원 누구나 한다'

하는 말들이 많으니 내가 잘못하고 있나,

내가 뭔가 몰라서 이렇게 수익이 안 나는 게 아닐까 고민이 많아진다


비싼 강의에는 뭔가 숨겨져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수강후기를 보다 보면 정말 크게 바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물론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혼자 하는 것보다 전자책이든 영상이든,

어떤 방법을 통해 배우는 것이 시행착오를 훨씬 줄일 수 있고 수익화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문제는 강의만 듣는다고 누구나 다 수익이 나는 건 아니라는 거다

어쨌든 각자 스스로 포스팅을 해야 하고,

주제는 천차만별이며 글을 퍼트리는 방식도 제각각이다


어떤 수업이든지 특정 주제를 정해주고 글 주제를 다 정해주지는 못한다

그렇게 스스로 고민하고 정해야 하는 부분들도 많은데,

순수하게 비싼 강의만 들으면 해결되는 줄 아는 사람들은
어떤 고급 정보를 들어도 다 듣고 나면 허무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제 뭐 해야 돼..?


강의가 떠먹는 방법은 알려주지만, 직접 입안까지 떠먹여 주지는 않는다

어쨌든 포스팅이 주제가 비슷하더라도 본인이 스타일대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건 아니다


여기서부터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이 꽤 있다

시키는 대로 하는 건 잘하겠는데.. 혼자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


티스토리는 이웃이라는 개념이 네이버에 비하면 아예 없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고,

댓글을 통한 소통도 거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매우 외롭다


매일 글 쓸 주제 정하는 것도 스트레스고,

막상 하루에 몇 시간씩 투자해도 하루에 $10도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이런 과정으로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3~6달 만에 슬럼프에 빠져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티스토리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은?            


처음부터 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렇다

또한 너무 기대가 큰 경우가 많고 주변에는 티스토리와 애드센스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 데다가,

혼자 하는 경우가 많고 실제로 수익을 맛보지 못했다 보니

이게 과연 될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보통 슬럼프가 온다


티스토리를 1~2달 해서 하루 $10를 벌 수 있다면 어떨까?


수익에 만족할 수 있을까


주말 상관없이 30일 동안 매일 수익을 낸다고 하면, 한 달에 $300, 약 40만 원 돈이다

단순히 생각해보면 월 30~40만 원도 처음 부업을 시작한 것치고는 괜찮은 수익이다

하지만 여기저기 광고가 너무 자극적이다 보니 하루에 $10로는 성에 차지 않고,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껴서 그렇다


티스토리뿐만 아니라 블로그로 돈을 버는 게 원래 쉽지가 않다

최근에 뭐 블로그 하면 성공한다고 말하는 시대인가?

블로그는 레드오션에 한물갔고, 동영상을 외치고 있는 시대다

게다가 내 블로그에 검색을 통해 누군가 들어오려면,

다른 사람들과 경쟁해서 상위에 노출되어야 가능한 것이고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그 자체가 쉽지 않은 과정이다


단기간에 하루 $50, $100 수익 인증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보통 비슷하다

특정 글을 잘 홍보해서 큰 외부 유입을 이끌어 온 경우이거나,

이슈가 되는 키워드의 상위 노출이 성공한 경우인데

대부분 1~2주만 더 지켜봐도 더 이상 그런 인증이 잘 올라오지 않는 걸 볼 수 있다


실력도 필요하겠지만 큰 트래픽을 모두 가져갈 수는 없기 때문에 내가 항상 최고 상단에 위치하기가 어렵다

쉽게 올라간 만큼 한순간에 내려올 수도 있기에 운 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한다

글이 충분히 쌓이지 않은 초기 블로거는 안정적인 큰 수입을 내기는 원래 어렵다는 말이다

남들과 비교하며 수익을 비교하면 재미를 느낄 사람은 거의 없다




티스토리 블로거들과 소통을 통해 좋은 영향을 받는다      


원래 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게 그렇게 쉽지 않은 과정임을 인정하고,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사람들이 특별히 잘하고 있는 것이지,
내가 특별히 못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어떤 방법을 통해서 블로그를 운영할지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본인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 있는 것이 가장 좋다


그중에는 큰 성과를 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나만 잘못하고 있나? 하는 생각을 떨칠 수 있다

또한 비슷한 고민을 하는 시기라서 서로 도움을 많이 주고받을 수 있다


아무 데나 가서 맞구독해요~ 소통해요~

이런 건 전혀 의미가 없다

하지만 티스토리를 하다 보면 광고 배치부터 광고 유형 선택, 스킨 설정 등 고민해야 할 요소가 아주 많기에

같이 성장할 좋은 동료가 있는 게 아주 중요하다


평소에 소통하고 지내는 티스토리 블로거가 네 분 계시는데,

운영하는 방향이 다르다 보니 신기한 부분도 있고 배우는 것도 많다

물론 그것도 있지만, 그냥 블로그 하면서 확실히 재미를 더해주는 느낌이다

갑갑한 부분이 있을 때 공감도 하고, 심적으로 위로를 많이 받기도 한다


물론 혼자 척척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혼자 그 외로운 길을 걸어가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다

생각만큼 수익이 많이 나지 않고 방문자 수가 늘지 않아서 지칠 때..

너무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자

같이 가야 멀리 간다





성장형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 방법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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