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상에 글 하나가 마음에 걸린다.
추석 전이 마지막이 될지 모른다는 글이…
주변의 친구들이 그를 만류하며 댓 글을 달아 주었다.
그 마음 이해가 간다.
바꾸려 해도 바꿀 수 없는 세상 살이 가
벗어나려 해도 벗어나 지지 않는 삶의 무게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개선되지 않는 팔자가
그를 극단적 절망의 선택을 하게 했다.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에 낙이 없는 무의미한 삶이라면
더 연명한들 무엇하리
하루하루가 버겁게 느껴진다면
누구라도 같은 생각을 하리라.
오늘도 어떤 탄생이 있었고
또 어떤 죽음이 있었으리
달콤한 세상의 맛이 언제인지 모른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