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는 이슈가 아닙니다.

by 서부 글쓰기모임

사람이라면 관심을 못 받으면 실망할 때도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할 수 없다는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노력하고 또! 노력하면 능력이 보입니다. 이처럼 저희 장애계도 늘 노력을 하고 있고, 이 사회에도 능력과 모범된 장애인이 많이 보입니다.


불쌍하고 감동적인 장애인은 없습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패럴림픽에서 매달을 따고, 여러 사회에서 바쁘게 사는 장애인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장애라는 타이틀을 너무 그 단어의 뜻도 모른 채, 함부로 사용한 것, 같습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그 용어로 못 박아둔 채로 또 다른 용어를 만들지는 않을까?


가끔 두려워집니다.

그 두려움을 갖게 된 이유는 2017년 가을, 여려가지 보도를 보면 빠지지 않은 단어가 있다면 '장애'입니다. 요즘 사건, 사고를 매체로 접하면서 흥미로운 시도를 하나 싶었습니다.

장애 단어가 없었다면 어떻게 보도를 내고, 적절한 용어를 이용하여, 사람들에게 빠른 이해와 함께 역설적인 용어도 사용하고 인권도 지키는 명칭이 뭐가 있을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실 장애인 자립, 인권, 이동 수단 등……. 오랜 시간에 걸쳐 사회에서도 조금조금씩 알아주는 중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만족하는 것, 어니에도 불구하고 사회 문제에 있어 장애를 비속어로 사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봅니다.




김삼식 기자

말을 하지 못하지만,

역으로 생각하고 이미지로 생각할 수 있는 기자

호기심과 물음이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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