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by 서부 글쓰기모임

옛 시대나 현재나 형국은 같다. 자국민을 위한다는 명분 아래 자신의 영단을 포장한다.


남의 말을 잘 들어 나라를 망치는 것도 나랏님의 재목이 아니요, 옳고 그름을 판단 못하고 남에 노름에 놀아나는 것도 나랏님 재목이 아니다.


몇 백 전 시대에 일어났던 일을 우리는 지금 또 되풀이하고 있다. 시대를 흘러오며 반성과 실책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역사가 있고 그것을 후세가 배우고 교훈 삶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반도 국가이다. 무수한 외채의 침범을 받고 얻은 건 무엇인가. 평화란 명분 아래 무엇을 내주고 있는가. 내줄 것이 부족해지면 평화는 깨진다. 몇 백 년 되풀이되어도 바뀌지 않는 진리다.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허울 좋은 말이다. 다수의 결정에 따라…. 다수의 결정과 소수의 희생이 영광된 결과로 남지 못했다. 무의미한 피해자들일뿐, 군림하는 자의 이용감일 뿐이다. 영원한 아군과 우방은 없다. 그것이 자주국방의 필요성이다.


흔히 뭐든지 잘못되면 뭐가 없고 뭐가 부족하고.. 탓을 한다. 그 많은 세월 대체 무엇을 한 건가. 망하는 나라에는 어리석은 국민이 있을 뿐이다. 국민 한 사람의 죽음에도 소홀히 처리되지 않는 그런 나라가 되어야 한다. 고관만 명예와 자긍심이 있는 건 아니다.


현대의 자멸은 내부에 있다. 참된 정의로운 국민이 많아져야 할 때다. 생명을 버리며 지켜야 할 인권은 어디 가고 망종을 부득이 는 인권은 많아지고 있다.


이제는 나라를 감시하는 것도 국민 몫이 되었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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