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애유형

by 서부 글쓰기모임

매주 금요일마다 자원봉사자랑 함께 책 읽기를 하는데 온라인 책도 있지만 오프라인 책을 선호합니다.


온라인 책은 성우들이 제 상상력을 깨트리지만 오프라인 책은 집중도 잘 되며 신작도 빨리 나오기 때문에 더 좋아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 책을 읽어야지 더 좋은 글도 쓸 수 있고, 어려운 단어들이 나왔을 때 사람들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쓰는 게 제 일이기 때문입니다.


장애 문제와 또한 장애이기 때문에 차별받고, 그 차별이 장애 되는 것을 대하여 비장애인에게는 제 경험을 통해 이야길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장애유형의 전문적인 이야길 할 수는 없습니다. 나의 장애로는 지체장애 상황을 제 생각이나 삶 속에 이입해서 쓰기에 어려운 부분도 있으나, 같은 휠체어 장애인이라면 어느 정도는 쓸 수는 있습니다.


요즘은 발달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글을 쓰고 있지만 사회 현상과 실제 그 당사자의 생활 속에 차별을 잘 알고 싶습니다.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오랫동안 생활한 경험만으로 비장애인들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하도록 글 쓰는 그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를 때로는 저에게 묻습니다.


다양한 장애유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나가서 느껴야겠습니다.


사람이란 자기만의 인권, 장애 이해가 있습니다. 똑같을 수 없기에 공감은 할 수 있지만 저도 이해는 안 되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김삼식 기자

말을 하지 못하지만,

역으로 생각하고 이미지로 생각할 수 있는 기자

호기심과 물음이 많은 사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유통기한 지난 음식은 안 먹습니다.